콤팩트한 사이즈와 스타일리시한 외관으로 인기를 끄는 기아의 전기 경형 RV '더 레이 EV'가 할인에 들어간다.
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더 레이 EV 차량에 대해 금융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.
더 레이 EV는 전기차인 만큼 전기차 국고 보조금과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.
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512만원이 지원되며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은 세종, 제주 301만원, 광주 293만원, 인천, 대전, 대구 263만원, 울산 256만원, 부산 225만원, 서울 135만원이 지원된다.
전기차 보조금으로만 2024년형 전기 밴 1인승 라이트 트림 가격 기준 약 30%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.
기아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은 다음과 같다.
순수전시차는 입고일 30일 경과한 경우, 매출취소 전시차는 최초 출하일 30일 경과한 경우 20만원 할인된다.
현대카드 세이브-오토 혜택도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.
현대카드 세이브-오토는 차를 구매할 때 먼저 포인트 할인을 받고 적립된 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.
이외에도 2023년 침수 피해자 차량 대상자 30만원, K-LOVE Family 10만원, K-LOVE 파트너즈 선정 법인 10만원, 신설법인 특별 타겟 10만원 등의 할인이 있다.
금융 프로그램은 선수율 1% 이상일 때 36개월 3.5%, 48개월 4.0%, 60개월 4.5%, 선수율 50% 이상일 때 36개월 3.0%, 48개얼 3.5%, 60개월 4.0%로 구성된다.
더 레이 EV는 보그위너가 개발한 A세그먼트용 IDM 통합 구동 모듈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.
배터리는 35.2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완충 시 최대 주행 거리는 205km, 최대 출력 86마력, 최대 토크 15.0kg.m의 성능을 발휘한다.
차체 크기는 전장 3595mm, 전폭 1595mm, 전고 1710mm, 휠베이스 2520mm로 콤팩트한 경형 RV다운 사이즈를 자랑한다.
모든 혜택을 다 적용했다고 가정할 경우 더 레이 EV 신차를 1822만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