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더타이틀] 최채원 기자 =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영이 의사 남친 논란에 이어 또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

지난 17일 채널A '하트시그널4'에는 김지영과 출연자들이 서로 처음 만나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.

논란은 이들의 대화에서 시작됐습니다. 김지영은 출연자들과 대화하면서 "술 마시면 다음 날 너무 힘들어서 잘 안 마신다. 밀가루도 두드러기 같은 게 올라와서 못 먹는다"고 말했습니다.

하지만 김지영은 과거 SNS에서 상반된 발언을 했습니다.

방송 전 김지영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면서 "(나는) 빵순이이고 온갖 종류의 햄버거를 좋아한다"고 말했습니다.

좋아하는 햄버거로는 르프리크, 롸카두들, 파이어벨, 다운타우너, 길버트버거앤프라이즈 등 다양한 종류를 들었습니다.

이외에도 카페에서 음료와 빵을 먹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.

이와 관련해 김지영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"김지영이 밀가루를 먹으면 트러블이 생기는 것은 사실"이라면서도 "평상시 그걸 감수하고 먹는다. 방송에 나온 만큼 밀가루를 피하는 것"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.

김지영은 하트시그널4에서 매력 있는 콧잔등 웃음 등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계속 구설에 휘말리고 있습니다.

첫 방송 직전에는 김지영이 의사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주장이 일기도 했습니다.

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"일반인 출연자 사생활에 방송국이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"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